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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 공식적인 입장이라고 책임자께서 답변을 주셨네요..
동문재학생으로서 몇마디 적어봅니다.
〓〓〓〓〓〓〓〓〓〓 [창비님, 2003-04-02 11:04:31] 〓〓〓〓〓〓〓〓〓〓
연세넷은.....
1.재학생 중심의 사이트를 지향하지 않습니다.
-> 그럼, 재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이용당하고 있단말인가요? 재학생이 만들면 재학생 중심이 되지.. 우리학교 동문회가 존재함에 있어. 연세대학교 동문회까지 사업영역을 펼칠라는 과대한 욕심을 품고 있는것 같습니다.
연세넷은 교수님들, 교직원, 재학생, 졸업생, 다시 말해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 지향하고 있습니다.
-> 누구나 꿈꾸는 모델이지요.. 다시말해서 모두 이용할수 있는 환경이 되나요?
대형 포탈속에 있는 커뮤니티와 개별적으로 가지고 있는 독자만의 도메인및 사이트를 가져올수 있나요? 불가능하다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교수님들또한 교직원들또한 꼭 연세넷이 있어야지만. 학교 교육과 행정이 돌아갈수 있나요? 없어도 잘돌아가고 있잖아요.. 졸업생.. ? 선배들에게 돌아갈수 있는 이득은 무엇인데요? 재학생? 연세넷을 활용하면. 그들에게 장학금을 주나요?
2.거대한 자본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 왜 돈도 없으면서.. 9000만원을 들이겠다라고 중운위를 들먹거리며 총학생회 홈페이지및 선거 공약을 내걸었나요?
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긴 하지만...
-> 학교와 공동 추진이면. 총학 공약과 다르잖아요..
그러면 YONSEI.AC.KR 이있는데 왜 학교당국을 끌여 들이는지.. 비용과 환경을 학교에서 지원하면 연세넷은 학교 당국에서 서비스 하는것이지, 지금 준비하는 다른미래의 연세넷 기획진들것이 아닙니다.
예산을 다내는 것이 결코 쉽지않아...
-> 예산을 학교 중운위를 통하여 타 낸다라는 의미인가요? 그럼 학교것이지 않을까요? yonsei.ac.kr 이 있는데..
-> 학교가 연세넷을 위하여 쓸돈이 얼마나 될까 의심스럽습니다. ac.kr이 있는데 그것또한 유지하기 벅찰텐대.. 학교가 회사인가요?
이전에 설정된 최소자본으로 가장 효과적인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최소자본? 얼마예요? 최소자본으로 회사만드시게요?
지원금을 따내는 것 역시 쉽지 않아 고심중이지요....
-> 믿는 후원자가 있나보죠? 없으면. 포기하세요. 당신들이 계속 명분을 이어가지는 못합니다. 최소자본이란는 표현과 지원금을 따낸다라는 말이 좀 안 맞네요.. 벤처인가요? 정부자금 따내게?
3.'총학생회'가 이용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 그럼 왜 총학 공약으로 했나요? 왜 총학에서 사람을 모으며 왜 팀을 만들어 지원하지요? 한총련 의장에 출마 했던 현 학생회장의 개인홈피에 보면 연세넷을 중심으로 한총련의 기틀을 만들겠다라고 한총련 의장 출마 공약이 되어 있던데..
연세넷은 다만, 연세인들이 이용하는 '인프라'일 뿐이지요.
총학생회의 정치적 입장을 대변하는 공간은 결코 아닙니다.
-> 왜 한총련 의장 출마했을때 왜 보이지도 않는 모델을 가지고 연세대학교 연세인의 후원을 받고 있다라는 의미로 연세넷을 광고했나요?
현재 14명의 연세넷 팀은 총학생회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다만, '연세넷'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이지요.
-> 14명의 커리어를 알려주세요. 누가 만드는지. 왜 만드는지.. 머리숫자만 14명이지.. 14명의 차별성 있는 실력, 커리어를 알려주세요. 그래야 믿고 맡기죠.
-> 그러면.. 총학생회에서 진행하지말고 학생 동아리로 출발하세요...
해마다 총학생회가 바뀌듯, 연세넷의 운영진도 기수를 달리하며 개성있는 운영진들이 해마다 바뀔 것입니다.
-> 지금 연세인닷컴이 동아리 차원으로 기수를 뽑고 있으니.. 똑같이 모방하는거 아닌지..
다만, 현재의 학생회 대의체계를 '말 그대로 연세인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보다 혁신적인 '전자민주주의' 시스템을 개발할 고민은 하고 있습니다.
-> 이미 연세인닷컴에서.. 커뮤니티와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 연세인닷컴 운영하는 현 재학생들은 연세인이 아닌가보죠?
실효성을 가지는 전자 총 투표나, 중앙운영 위원회라는 대의체계에 연세인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연세인 발의제 같은 제도들이 그 예입니다.
-> 연세인닷컴에대 만들어 달라면. 당장 만들어 줄텐데.. 왜 답답하게 돌아가는지. 의문입니다.
4. 목적이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공간이니만큼, 목적이 달라 질 수 있겠지요.
-> 다른 사람이란? 다른미래? 비 연세인? 총학생회가 아닌 재학생?
이미 연세인닷컴을 운영하고 진행하는 실체 개발자 운영자가 모두 우리학교 재학생입니다.
연세넷은.. 이미 .. 가치가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연세인닷컴을 위하여 힘을 합쳐 주세요.. 연세인들이 혼란에 빠집니다.
연세인닷컴은 어느 누구에게 손을 내민적이 없고 의지한적이 없습니다.
자발적으로 97년 부터 조금씩 만들어낸 순수한 동문 학생들의 집합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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