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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벌에서 1만벌을 나누어 드립니다. 2002-09-26 15:33:40
올해 연고전은 파란물결이 축제의 가슴을 뜨겁게 한다..…
[연세인이 함께 뭉쳤다. 독수리가 승리의 함성을 외친다.]
27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연고전을 앞두고 연세대가 함께 비상하기 시작했다.
기존 고려대학교 휘장 레드색, 기존 레드 신드롬의 붉은 옷을 입게 되어 블루칼라의 휘장인 연세대학교의 비상이 생겨 났다.
특히 이번 연고전에선 고려대 학생들 상당수가 '비더레즈(Be the Reds)' 티셔츠를 입는 등 월드컵 응원열기를 한껏 활용, 연세대의 기를 꺾을 계획이다.
고려대는 이를 위해 각 단과대나 동아리 차원에서 비더레즈 티셔츠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에 맞춰 연세대학교는 파란색 옷을 입자 캠페인을 하고 있으며 학생처와 총학생회에서 특별제작한 블루칼라 연세대학 T-Shirt 학생들에게 월요일부터 생활협동조합에서 3000원가격에 판매하며 이에 맞서고 있다..
또한 대학축제 문화를 확장하고 개발하려는 U-Festival 정신을 만들어 가는 최성식(듀크리퍼블릭 대표, 현 연세대 영상대학원) 학우는 이번 총학생회와 손잡고 연고전 기획을 맞아 사이버 연고전을 총괄 기획 제작했으며 한번더 연세인들의 단합된 힘과 자존심을 지켜주기 위함과 연세인의 승리를 이어가기위하여 연세인닷컴(YONSEIn.com) 블루칼라 T-Shirt 1만벌을 특별제작 무료 공급한다. 27일 9시 28일 12시에 맞추어 잠실주경기장에서 1만벌 무료 배부할 계획이다. 연세대학교 응원단에서도 역시 손수건을 1만벌을 무료배부 할것이다.
양교의 자존심이 서로 밀리지 않는 국내 명문사학의 축제인 것을 다시한번 각인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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