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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콘서트 너무 좋았습니다.
날씨도 너무도 좋았고... 여러가지로 즐거운 분위기..
학내에서 콘서트라... 너무도 기대가 컸었어요.
S.G. 워너비의 음성이 울려퍼지면서...
감미로운 박화요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바이브로 이어지는 감동의 무대였어요...
중간에 키스 이벤트는 참 재미있었어요.
밖에서 이것저것 주워먹다가~ 늦게 들어가는 바람에
약간 무대 오른쪽에 앉는 바람에 소리가 한쪽으로 치우쳤었는데
오른쪽에서 나온 커플들... 키스 멋졌어요~ ㅎㅎ
프로포즈의 언덕이라는 테마도 그럴듯 했고요.
약간 어리버리한 박화요비님의 멘트는 너무도 재미있었네요.
좋은 음악과 함께한 콘서트가 자주 있었으면 합니다~
몇 일동안 차에서 오늘 출연한 가수들의 음악을 들으면서
기억이 새록새록 할 듯 합니다.
다음번 콘서트는 또 언제 할런지~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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