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얼터너티브 힙합 트리오, Digable Planets의 Butterfly가 결성한
21세기 힙합 듀오 SHABAZZ PALACES 내한
“만약 베두인족이 염소 대신 리듬을 몰고 아틀라스 산맥 대신 시애틀에 정착했다면, 이것(Black Up)이 그들의 앨범이었을 것이다.” – Sub Pop
“만일 Shabazz Palaces 가 지금같은 속도로만 계속 성장한다면 머지않아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팀이 되어 있을 것이다 .” – NME
Shabazz Palaces는 2년 전에 조심스레 일구어진 신비주의를 갖고 등장했다. 아랍어만이 쓰여진 커버를 갖고 있는 두 개의 EP가 등장했다. 분열된 랩과 몽롱하고 혼란스러운 비트들의 매력적인 향연인 그들의 음악은 그 해에 가장 탐구적인 힙합들에 속했다.
Shabazz Palaces의 첫 단계가 신비주의였다면 Sub Pop에서의 데뷔는 개방의 결과물이다. Black Up은 햇살을 쬐며 맑은 공기를 들이쉬고 때때로 가벼운 흐름으로 돌아온다. 이 앨범은 세상이 Butler의 음악을 처음 들은 이래로 가장 근심 없는 그의 음악을 들려준다. 하지만 그렇다고 쉽고 단순한 노래들은 아니다. Butler의 운과 음이 전보단 경쾌하지만 수록 곡들은 여전히 쓸쓸하고 가끔은 싸이키델릭한 분위기를 유지한다.
최근 그의 솔직함에도 불구하고 Butler는 대화로는 이룰 수 없는 의사소통을 이루어 내는 예술의 능력에 아직도 사로잡혀 있다. 한 노래에서 그는 “말로는 설명할 수 없어/ 꼭 해야만 해 (I can’t explain it with words/I have to do it,”라고 랩 하고 다른 노래에서는 “그 일에 대해 얘기를 한다면 그것은 쇼(show)이고, 그 일을 행동으로 옮기면 그것은 고(go)가 된다”라고 말하며 이 앨범의 가장 눈길을 끌고 동기부여가 되는 격언 중 하나를 전달한다. “Just do it”이라는 메시지 이면에는 더 풍부한 역설이 있다. 그것은 바로 Butler가 서정적인 형식으로 단어들의 한계를 매도하고 행동의 의미심장함을 칭송하기 때문이다. Shabazz Palaces으로서의 Butler는 행동과 언어라는 극과 극을 융화 시킨다. 이런 변화를 마법이라 부르는 것은 과언이 아니다.
VIDEO CLIPS
http://youtu.be/JUYaa7_Osik
http://youtu.be/3x3Y_4Ew-4I
http://youtu.be/djFrCb03-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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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DATE
JULY 2 BUSAN @ ALMOST FAMOUS
JULY 3 DAEGU @ URBAN
JULY 4 SEOUL @ KEUKEU
TICKET
SEOUL / PRESALE 28000 DOOR 35000
DAEGU,BUSAN / PRESALE 18000 DOOR 24000
MORE INFO: WWW.SUPERCOLORSU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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