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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애들부터 주부까지 "나 얼짱" 작성일  2003-10-27 19:10:56
작성자  뉴우스 news@yonsein.com 조회수  2926
 




‘얼굴이 짱’이라는 얼짱 열풍이 사그라들 줄 모르고 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가 주최한 얼짱 콘테스트에 수천 명이 몰리면서 아줌마 얼짱 지망생들까지 등장했다. 나이 어린 학생들 사이에선 선배들이 후배 얼짱을 지목하는 얼짱의 세습,권력화 현상마저 일고 있다. 또 일부 남녀공학 학교에선 여자 얼짱이 남자 선배들에게 어쩔 수 없이 불려다니는 일들도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기 얼짱에 이어 아줌마 얼짱까지=포털 사이트 엠파스가 열고 있는 ‘얼짱 콘테스트’에는 한 달도 안되는 기간 3,000여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렸다. 사진을 올린 주류는 역시 10대 남녀 학생들. 그러나 아기 얼짱 코너가 따로 마련된 데 이어,용감한 아줌마 얼짱 후보생도 다수 등장했다.



한 30대 여성은 “여섯 살된 딸,두 달된 아들을 둔 올해 32세의 아줌마입니다. 예쁘게 봐주세요”라며 다리를 꼬고 앉아 몸매를 드러낸 사진을 올려놓았다. 또 다른 여성도 “ 다섯 살,여섯 살 둘을 둔 엄마”라고 당당히 밝히고 셀프 사진을 올렸다. 김수경 엠파스 홍보팀장은 “미시 아줌마들의 참여가 부쩍 늘었고,사진 내용도 나이트가운 차림 등 과감하고 뇌쇄적인 포즈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얼짱은 선배가 찍는다=얼짱의 진원지격인 중고등학교에선 요즘 얼굴이 예뻐도 스스로 얼짱이라 나서기 힘든 분위기다. 선배들이 얼굴이 반반한 후배들을 모아놓고 그중 한 명을 지목하는 방식이 대세로 자리잡았다. 서울 K여중 1학년 이모양(13)은 “입학 직후인 3월에 2학년 선배들이 1학년들을 불러놓고 얼짱을 지목했다”며 “그 친구가 얼굴이 별로고 잘 놀지도 못해서 다들 불만이 많다”고 말했다.



얼짱을 지목하는 선배들이 대부분 ‘잘 노는’ 학생들이다보니 일부 남녀공학에서는 믿기 힘든 일이 벌어지고 있다. Y중 변모양(14)은 “얼짱으로 지목된 여자아이들 중 일부는 남자 선배들에게 개인적으로 불려가는데 그 자리에서 나쁜 짓을 당하는 일도 있다”고 털어놓았다.



▲18대 얼짱을 아시나요=학교 대표 얼짱이 약간 시들한 반면 인터넷 얼짱은 갈수록 열기가 뜨겁다. M여중 2학년 전모양(14)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18대 얼짱’이 됐다. 인터넷 카페에 올린 자신의 사진을 누군가 이곳저곳으로 옮기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예쁘다”고 소문이 났고,급기야 지난 여름방학 무렵부터 18대 얼짱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인터넷상의 얼짱 베스트를 모은 이른바 ‘5대 얼짱’이 18대까지 새끼를 친 것이다.



전양은 “옷을 사려고 동대문에 갔는데 알아보는 사람들이 있어서 당황스러웠다. 일부는 카페에 ‘어디어디서 너를 봤다’는 글을 올리기도 한다”며 “별로 좋은 게 없는데 왜 다들 얼짱이 되려고 애쓰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얼짱을 목표로 인터넷에 얼굴을 공개한 여학생들 중 상당수는 스토킹이나 성범죄의 타깃이 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어떻게 알았는지 전화를 걸거나 메신저 아이디를 알아내 이상한 수작을 걸어오는 사람들이 많다”는 게 상당수 여학생들의 증언이다.



/이종민 minyi@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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