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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니는 내내 학기만 새로 시작하면 여기저기 붙은 동문회 모임 안내 종이를 열심히 찾아봤습니다.
남들 다 하는 동문회를 왜 우리의 진명인들은 안 하는지...
재학생이 적은 것인지, 그 누군가 나서지 않은 것인지 알 수 없었지만....
그렇게 세월이 흘렀습니다.
이제는 이렇게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선배들을, 후배들을, 친구들을 찾아봅니다.
숨은 진명인들을 찾아내어서 신촌에서 자주 뭉치는 그날을 기대하면서 커뮤니티를 만들었습니다.
아직은 시작입니다만 한분, 두분이 모이면 커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한방울씩 물이 모여서 시내가 되고, 강이 되고, 바다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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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onsei-jinmyeong.cy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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