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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의 예찬(3807) - 3. 나의 도전. 지압길 달리기 종목을 만들던 날. 작성일  2005-06-19 13:06:07
작성자  연세농협 ssph2004@naver.com 조회수  1360
 
중소기업 사랑마라톤을 다녀온 디세코는 생각했다. 선수들의 기록은 나의 반이었다. 그래도 나름대로 하나는 잘하는 것을 만들어야 할텐데.


중앙공원을 달리던 나는 연못가를 따라 만든 지압길에 섰다. 남들은 걸어갔지만 생각의 관성일까 무릇 생각에 나는 달려보고 싶었다.

그래 남들은 하지 않은 좁은 길이야. 자빠지지 않도록 스스로 안전관리가 되지 않으면 다칠 수도 있는 종목이었다.

좁은 지압길을 스포츠시계에 시간측정 기능은 0:00:00 스톱워치에 맞춘 후에 누름과 동시에 뛰기 시작했다. 울퉁불퉁한 지압길 나의 목표는 1분이었다.

첫도전 기록 1분 3초. 가능성이 있었다.

며칠후 다시 도전했다. 1분 20초. 그러나 두번째 도전부터는 맨정신에 생각했다. 생각보다 아팠다. 그래서 기록이 안나왔다.

특히 마직막 자갈길 코스를 뛸 때는 얼굴 전체가 정동영, 김태희보다 더 찌그러진다. 그래도 그들은 다음 도전자들을 위해 말하지 않는가 ? 잘한다 너도 할 수 있어라고.


말로 느낄 수없는 그 무엇이 있다. 누구에게나 도전의 기회는 있다. 자갈길을 뛸 때 나의 심정을 스스로 느껴보기 바란다.

아으, 으, 아아, 입과 얼굴이 찌그러지는 정도는 약과다.

눈과 코까지 찌그러지며 발바닥에서 온몸은 마치 오징어가 뒤틀리는 듯 아으, 으, 아아 라는 말이 온몸으로 연출되는 그 모습은 마치 자연스런 그런 몸동작을 하는 무용의 세계까지 느껴본 사람만이 아는 쾌감이다.


그 옆에 가는 사람들이 말하는 듯하다. 그냥 97초라고 하지. 나는 순간 그래 나는 97초 안에 뛴 거야.

집에 오면서 생각했다. 역시 경기후 증후군처럼 약간의 산수분야에서 실수를 했다. 97초는 1분 37초였다. 조금 더 늦는 것이 덜 고통스런 시간일까 ?

그래도 나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 56초로 목표치를 바꿨다. 그런 종목 10 개 만들어서 내 이름으로 생활체육대회 열 생각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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