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 세 인 ▒▒ - 17th Anniversary
 
 
 
 
나도작가
시/순수소설/무협소설/판타지소설/일러스트레이션/만화/수필/희곡...또 뭐가 있지?
(글쓰기 5Point / 댓글 1Point )
 
제목  제3차 대세계혼란전쟁[001] 작성일  2003-11-17 09:11:45
작성자  白狼 ssaulabie@hotmail.com 조회수  1251
 
어두웠다..

달빛도 구름에 가려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만큼 어둠이 세상을 지배한 듯,세상은 어두웠다.

이곳에는 빛을 쬐도 오히려 빛이 먹혀 버릴 것만 같은 밤이다.

새소리 또한 울음이 아닌 괴성같고,

나무들또한 잎파리가 공포에 떨고 있는 듯이 보였다.

이곳은 평야다. 아주 넓은... 지평선이 보일만큼 넓다.

그런데 한곳이 움푹 패여있다.

도대체 이 평야에 무엇이? 사다리 또한 있다. 그 밑에서는 소름끼치는 소리가 들려

오고 있었다. 분명히 사람의 소리는 아니다. 무언가 쥐어 짜내는 듯한 견딜 수 없

어 지르는 소리였다.. 그러나 크지 않은 저음으로 깔리는 음색을 지녔다. 그 가운

데 한사람이 서있었다.

"나 여기 어둠의 신과 계약을 맺고 이 곳에 서있으니 어둠의 신이여 내 말을 들어라."

그는 무언가 조그만 칼을 하나 살며시 꺼냈다. 그리고 무심히 그의 팔을 그었다.

그의 팔에선 선혈이 흘렀다. 그는 그의 팔을 조용히 그가 그린 별모양의 흰 선의

가운데에 놓인 평범하게 생긴 얇은 돌로된 판으로 움직여 피가 그 판에 흐르게 하

였다.

"여기 내 피를 바치니 어둠의 신이여 나의 명령을 받으라!"

갑자기 그 석판이 기이한 색깔을 띠기 시작했다. 마치 그 피를 마시듯이 피는 석

판 속으로 스며들어 갔다. 석판은 색깔이 계속 변하가다 갑자기 어느 순간엔가 선

홍빛이 되었다. 끔찍할 정도의 피색깔을 띠고 있었다.

"어둠의 정령이여 당신의 자식 중 신의 버림을 받은 카스타로스를 이 세계로 강림

시키어 나의 명을 따르게 하소서!"

그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붉은 석판에서는 천천히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연기보다 더욱 검은 원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그 원에선 천천히

괴물의 형상이 나오고 있었다. 그 형상은 무언가 고대 용과 인간을 합쳐놓은 듯한

그러나 아무쪽도 아닌... 그런 것이 천천히 나오고 있었다. 주술을 걸던 남자의 얼

굴은 희색이 만연했다. 그런데!

"쿨럭!"

갑자기 그 남자는 주술의 힘을 견디지 못하였는지 각혈을 뿜었다. 그러자 나오던

카스타로스라는 물체의 문이 되고있던 검은 원이 갑자기 사라졌다. 카스타로스라

는 물체의 목까지는 이 곳에 있기에 목이 잘려버린 머리만 흰색의 별모양 가운데

서 뒹굴었다.


 
리스트 새글 쓰기 답변


 

코멘트달기 : 인터넷 예의는 필수!


 


total article : 192 (8/8)
17 사랑의 부지런한 행복 - 6. 민주헌법이 법도이다.[1] 디세코 04-07-02 1293
16 사랑의 부지런한 행복 - 5. 국민의 힘으로 이잡고 벼룩잡고 디세코 04-06-30 1512
15 사랑의 부지런한 행복 - 4. 나라사랑은 진실하게 국민을 사랑하는 것.[1] 디세코 04-06-25 1385
14 사랑의 부지런한 행복 - 민방위와 생활안전 체크리스트[1] 디세코 04-06-23 1718
13 사랑의 부지런한 행복 - 2. 경제를 살리는 법. 경제건전성지수.[1] 디세코 04-06-19 1338
12 사랑의 부지런한 행복 - 1 아름다운 영혼을 위한 가르침[1] 디세코 04-06-18 1355
11 제3차 대세계혼란전쟁[011] 白狼 03-12-18 1423
10 제3차 대세계혼란전쟁[010] 白狼 03-12-18 1728
9 제3차 대세계혼란전쟁[009][1] 白狼 03-12-01 1562
8 제3차 대세계혼란전쟁[008] 白狼 03-11-25 1538
7 제3차 대세계혼란전쟁[007][1] 白狼 03-11-21 1247
6 제3차 대세계혼란전쟁[006] 白狼 03-11-21 1252
5 제3차 대세계혼란전쟁[005] 白狼 03-11-17 1230
4 제3차 대세계혼란전쟁[004] 白狼 03-11-17 1804
3 제3차 대세계혼란전쟁[003] 白狼 03-11-17 1329
2 제3차 대세계혼란전쟁[002] 白狼 03-11-17 1266
1 제3차 대세계혼란전쟁[001] 白狼 03-11-17 1252

새글 쓰기
첫 페이지 이전 페이지  1 2 3 4 5 6 7 8  다음 페이지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