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 세 인 ▒▒ - 17th Anniversary
 
 
 
 
나도작가
시/순수소설/무협소설/판타지소설/일러스트레이션/만화/수필/희곡...또 뭐가 있지?
(글쓰기 5Point / 댓글 1Point )
 
제목  제3차 대세계혼란전쟁[004] 작성일  2003-11-17 09:11:15
작성자  白狼 ssaulabie@hotmail.com 조회수  1804
 
“야! 알지..”

“그래그래”

그 난장판의 틈에서 두명의 남자 목소리가 소근대고 있었다.

“자...하나, 둘, 셋!”

“어머!”

그 난장판을 뚫고 두명의 남자가 튀어나왔다. 두명은 매우빨리 달려서 무기점으

로 들어가버렸다.

“꺅~ 니들 땜에 놓쳤잖아!!”

“누가 할 소리!!”

“아유~ 속상해!!”

두패로 갈라져서 싸우던 소녀들은 도망나간 두명의 남자를 보면서 발을 동동 굴

렀고, 난장판은 많이 진정이 되었다. 쫓아가지 않는 이유는 자명했다. 바로 무기점

이기 때문이다. 무기점에 드나드는 사람들은 세부류가 있다. 첫째는 귀족 남자 또

는 귀족 여자의 시중으로 주로 취미로 무기를 모으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무기나

방어구들을 모으며 세계의 진귀한 것들을 모으려 애쓴다. 실용성은 문제삼지 않으

며 단지 그 희귀성을 문제삼는다. 한마디로 돈이 넘쳐서 쓸데가 없으니 여기다가

쓰는 사람들이다.

둘째는 귀족 부류와 극명한 반대 부류로써, ‘떠도는 자’들이다. 이들은 스스로를

‘떠도는 자’라고 부르며 이들은 완벽히 실용적이고, 장식이 거의 없는 무기들을 원

한다. 방어구는 온몸보다는 급소부위를 막는 것을 선호한다. 이들은 소위 부랑아

와는 다르다. 이들은 무언가 이어지지 않는 조직 체계를 지니고 있으며 그 체계는

엄청난 재앙이 닥쳤을 때 발휘된다. 32년 전에 끝난 제2차 대세계혼란전쟁에서 인

간과 엘프, 드워프가 ‘어두운 자‘들에게 이긴 이유도 모두 이 떠도는 자들 때문이었

다. 이들은 종족에 차별을 두지 않으며 이들의 장(長)은 1명이다. 그러나 그가 누

군지 모른다. 제2차 대세계혼란전쟁에서 ’떠도는 자’를 소집한 사람은 페스트로비

라는 자였었다. 그는 전쟁 중에 ‘어두운 자’의 루테론 강의 대반격에 후퇴하면서 무

언가를 느꼈고 자신이 떠도는 자의 장임을 깨달았다고 한다. 소집을 끝내고는 자

신이 이미 장으로서 힘을 잃었다는 것을 알았고, 현자의 지적으로 다시금 깨우쳐

서 장의 자리에서 내려왔다고 한다. 그것이 무엇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은

‘떠도는 자’의 장(長)만이 알 수 있는 것이고, 알아야만 장으로서의 능력인 ‘소집

‘을 실행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자는 운명적으로 결정되어있다고 한다. 그

러나 그 운명을 거부할 수도 있는 것이므로 그 예로 제1차 대세계혼란전쟁에서는

떠도는 자의 장은 나타나지 않았고 현자 크로도비스의 중재로 겨우 세계를 반으

로 나누는 것에 합의했다. 물론 엄청난 사상자와 거의 모든 도시의 기능 마비가 생

겼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는 것이다. 떠도는 자가 살아가는 방법은 바로 인간의 구

역이 아닌곳에서 일하는 것이다. 목재를 얻어온다던가 하는 일은 일반인으로써는

상상도 할 수 없는것이었다. 숲속엔 엄청나게 많은 몬스터들이 있기 때문이다.

무기점에 들어가는 부류 중 셋째는 기사들이다. 그들은 실용성과 희귀성을 모두

문제삼으며 귀족과 떠도는 자의 가운데에 있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무기점의 주수

입원 역시 이들임은 분명하다. 여자들이 이 무기점으로 온다면? 그 여자들이 기사

(여기사도 있다.)이거나 떠도는 자가 아닌 이상 사람들한테 손가락질 받고 혼사길

은 없어질 것이다.


 
리스트 새글 쓰기 답변


 

코멘트달기 : 인터넷 예의는 필수!


 


total article : 192 (8/8)
17 사랑의 부지런한 행복 - 6. 민주헌법이 법도이다.[1] 디세코 04-07-02 1293
16 사랑의 부지런한 행복 - 5. 국민의 힘으로 이잡고 벼룩잡고 디세코 04-06-30 1512
15 사랑의 부지런한 행복 - 4. 나라사랑은 진실하게 국민을 사랑하는 것.[1] 디세코 04-06-25 1386
14 사랑의 부지런한 행복 - 민방위와 생활안전 체크리스트[1] 디세코 04-06-23 1718
13 사랑의 부지런한 행복 - 2. 경제를 살리는 법. 경제건전성지수.[1] 디세코 04-06-19 1339
12 사랑의 부지런한 행복 - 1 아름다운 영혼을 위한 가르침[1] 디세코 04-06-18 1355
11 제3차 대세계혼란전쟁[011] 白狼 03-12-18 1424
10 제3차 대세계혼란전쟁[010] 白狼 03-12-18 1728
9 제3차 대세계혼란전쟁[009][1] 白狼 03-12-01 1563
8 제3차 대세계혼란전쟁[008] 白狼 03-11-25 1538
7 제3차 대세계혼란전쟁[007][1] 白狼 03-11-21 1248
6 제3차 대세계혼란전쟁[006] 白狼 03-11-21 1252
5 제3차 대세계혼란전쟁[005] 白狼 03-11-17 1231
4 제3차 대세계혼란전쟁[004] 白狼 03-11-17 1805
3 제3차 대세계혼란전쟁[003] 白狼 03-11-17 1329
2 제3차 대세계혼란전쟁[002] 白狼 03-11-17 1266
1 제3차 대세계혼란전쟁[001] 白狼 03-11-17 1252

새글 쓰기
첫 페이지 이전 페이지  1 2 3 4 5 6 7 8  다음 페이지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