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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화평론 - 내사랑 싸가지 작성일  2004-11-19 17:11:36
작성자  뜻나라 ssph2004@naver.com 조회수  1808
 
내사랑 싸가지




요즘 수험생들이 시험을 마치고 볼만한 영화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대학교 입시에 고3들이 고생하며 그런 추억들을 만들 수있다는 것이 영화에서 빛나는 부분이 아니었나 싶다.

2004년 1월 작품으로 하지원(강하영)과 김재원(안형준) 주연에 신동엽 감독의 로맨스 코믹물 작품이다. 원작은 2001 년 이햇님이 지은 소설이라고 한다. 코메디 로멘스 작품으로 영화사 포이보스에서 만들었다.



작품은 궁합이 맞는 남녀의 만남에서 시작된다.

수영장에서 멋지게 걸어가는 형준의 모습은 그가 다른 여자들의 선망의 대상임을 보여준다. 그의 외모가 출중하고 건장한 남자로서 여자들의 시선을 가는 곳마다 받았음을 알게 하여 그가 남자 주인공으로서의 자격을 부각시킨다.

그러나 첫장면에서 그의 성격이 자신을 사랑하며 작은 안전관리에도 세심함을 부딪힌 여자보다 자신을 생각하는 남자 형준에게서 드러낸다.

평범한 시작이 아니라 앞으로 예상과는 달리 여자들에게 잘해줄 것이 아님을 알 수있고, 자신감이 배려로 승화하기를 기대해야 하는 상황임도 알 수있다.

한편 까페에서 연하의 남자에게 차이는 여자 하영의 비슷한 성격을 대비시키며 두 남녀의 성격과 궁합이 맞는다는 사실을 곧 깨닫게 된다.

하영은 고3으로 바쁜 가운데도 유행하는 연하남과 어울려 즐겁게 시간보내기를 하는 여학생이다.

그러나 연하 남학생의 자괴감 섞인 헤어지자는 말에 그녀는 구속됨이 없던 자유로운 만남이 끝난 듯 상황을 역전시키며 오히려 당당하게 헤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연하남에게 차여보긴 처음이라는 말. 연하남은 자신이 처음 사귄 남자가 아니었냐는 말에 그녀의 거짓말은 당당하게 헤어지는 실마리가 된다.

우리는 여기서 두 주인공의 만남이 우연이 아니라 천생연분적인 성격궁합과 세심함 등 모든 면에서 엇비슷한 배경을 갖고있다는 것을 두 남녀의 첫 등장에서 보면서 두 남녀의 어울림과 영화의 진행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두 주인공의 만남은 그 성격의 결합을 위한 사건의 발생에서 시작된다.

그들의 만남은 외제차를 모는 남자 형준에게 착한 성깔녀 하영이 골목길에서 찬, 도로교통법을 부지간에 무시하고 찬 깡통이 형준의 얼굴에 맞으면서 피를 보는 작게 보이지만 큰 사건으로 시작된다.

영화에서는 그 부분이 작은 사건처럼 다루어지지만 사실은 정말로 생명의 위험을 느낄만한 사건으로 보아야 한다. 자동차를 모는 사람들은 그러한 상황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형준의 거친 행동은 운전자들이라면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그러나 영화는 약간은 작은 사건의 실마리처럼 다룬다.

어찌 되었든 하영은 잡히고 외제차 범퍼 수리비로 300 만원은 될 것이라는 형준의 말에 약간 겁을 먹는다. 학생으로서 한 순간의 잘못으로 그런 돈을 마련하기란 쉽지가 않고 걱정되는 부분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처럼 우선 도망가고 보자는 심리는 하영에게도 마찬가지였다. 교통사고를 내고 뺑소니를 치면 중형으로 다스린다는 사실을 영화는 제대로 다루지 않지만 죄책감에 시달리는 하영의 모습에서는 서민들의 보상심리도 엿보인다.



결국 차주인 형준과 착한 서민 하영의 만남은 그녀가 도망가고 남긴 수첩을 형준이 주으면서 계속될 것임을 암시한다.

하영의 정신분석학적인 여인의 불안심리는 무력진압되는 상상공포로 나타난다. 여기서 우리는 작가의 솔직한 심리묘사를 보게 된다.

경찰력에 진압되는 도망자의 심리처럼. 출동한 무장경찰들의 진압과정에서 집안이 초토화되고 죄진 자의 불안심리를 잘 드러낸다.

영화는 그러한 심리묘사를 실제처럼 표현함으로서 현실이 상상의 연장선에 있음을 심리와 현실의 행동심리학적 주제를 절적하게 표현하여 단순함에서 벗어난 뛰어난 영화의 구성을 보게 된다.

그때 걸려오는 형준의 전화는 평범한 여인네인 하영의 심리적 불안을 오히려 해결하며 결국 다시 둘을 만나게 한다.

여학생을 상대로 하는 일이라서일까 부끄러운 면에서 형준의 학교 벽에 도배를 한 현상수배지들은 친구와 학생들이 그 사실을 모두 알게 하려는 의도였을까 ?

보쌈 당하듯 형준에게 끌려간 까페에서 내민 형준의 노비각서.

노비각서. 현행법으로 불가능할 것 같지만 용어상의 문제로 채무변제를 일해서 갚는다는 내용을 보면 신용불량자들에 대한 채무변제법으로서 해법까지 제시하는 경제해법으로 볼 수도 있다.



어찌 되었든 하영은 일해서 갚는다는 각서에 약속을 하고 일은 시작된다. 형준의 집에서 시작되는 청소. 남은 시간은 1시간.

여성으로서의 시아버지를 처음 만나는 순간일까. 그러나 형준은 일시키는 여학생으로 가볍게 다루게 된다.

첫 작업에 만족스러운 형준은 점심값으로 1만원을 잊지 않고 건네는 만족스런 표시를 한다. 사무적으로 본다면 인간미는 사용자와 고용된 자의 남존여비한 듯한 아름다운 인간애를 보여주었다 할 것이다.

그것은 최근에 이슈가 되고있는 신용불량자들의 문제에서 채무변제를 위해 일하면서 갚는 경제해법과 채무변제도 먹으면서 해야 한다는 권리 즉 생계권을 보장하면서 일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메시지로 받아들일 수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계약서 상의 하루 변제액 3만원에 채무변제가 시작되고, 식비 일당 1만원을 받는 만족스러움에서 시작된 행운까지 있었던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여학생의 학업이라는 부분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채무변제를 위한 일을 살펴보면 가정주부들이 하는 일 또는 학생들이 할만한 일로서 청소와 정리, 정돈 등 단순하지만 사람의 손으로 해야 하는 일들이다. 따라서 여학생들에게는 파트타임 잡으로서 크게 걱정되는 부분이 아니다.

또한 사용자로서 형준의 만족스러움은 자신의 변제액 3만원보다 만족스러움을 어렴풋이 느끼게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정착되지 않은 아르바이트에 대해 새로운 학생들의 성실한 땀의 성과로서의 외국에서는 보편화된 스위트 이퀴티의 아르바이트의 신의 성실한 경제원칙을 보편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다.

결과적으로 지금 우리 사회의 학업이라는 부분이 단순히 성적표만의 학업이 아니라 사회구성원으로서 신의성실한 경제주체로 성장하는 학생들의 아르바이트로 성실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 모습은 학교에서 공부만 하는 학생들 보다 어떤 면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로 일하면서 공부하는 보편화된 상황을 사실적으로 보여준 것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일과 함께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하는데. 학업의 중요성에 대한 결과는 곧 드러난다.

수학 2 점. 거기에서는 학업이라는 현실적 문제를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일과 학업이라는 현실에 대한 여성의 문제에 대한 여성들의 현실문제를 스스로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뛰어난 부분이다.

남녀불평등이 아니라 불평등한 현실적 실존의 문제로서 여성 스스로의 차별화된 성적문제였던 것이다.

엄마가 너도 인간이냐며 인터넷으로 다운받아 성적통지서를 흔들어대는 장면에서 모든 국민과 관객들이 인정하는 설명적 내용이 한편으로는 측은지심을 느끼게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원래 수학과 같은 공부를 못하는 여주인공이 아니었나 하는 당연함이 교차한다.

일하면서 공부하는 여학생에게 흔들며 다가오는 성적표를 보이는 어머니의 말. 그래도 인간적으로 2점은 너무 하다는 관객들의 동감을 자아내며 약간의 웃음을 연출한다.

대부분의 관객은 수학점수에 대해 적게나마 공감하는 부분들이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이기 때문이 아닐까 ?

그때 주인공 강하영의 심정은 심청이 아니었을까 위로를 해보기도 한다.

치유적 관점에서 생활의 영속성을 위한 사회적 치유로서 하영은 그래도 성장하는 여인으로서 사회생활을 계속해야 하는 사회적 존재가 아닌가.

따라서 그 사회생활의 연속성을 찾아주는 사건의 실마리가 될 새로운 심정과 행동의 드라마틱한 연결이 필요한 것이다.

그런 어머니는 일찍 돌아가시고 성적통지서를 읽을 아버지의 시력은 봉사 수준인 심정이 심청이 되었을지 모른다.

하다못해 스스로 심청으로서의 위안을 삼았던 영어완전정복의 9급 공무원인 여주인공이나 신발가게 점원이 남자 주인공처럼 말이다.

아니면 어디선가 유에프라도 나타나 첨단두뇌 치료를 받기라도 했다면.

다시 평범하게 길을 가다가 우연히 아버지가 뒷모습이 예쁜 아가씨에게 한 눈을 팔다가 앞범퍼를 고치게 된다.

가끔 있었을 듯한 아버지의 앞범퍼의 수리비가 단돈 1만원.

하영이 반격을 하려고 하는 시점에.



그러나 현실은 발빠른 형준의 과외작전으로 무마되며 나름대로는 더 큰 행복으로 다가온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수학 2 점이 잘생긴 남자를 만나 수학과외를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된 것이다.

또한 빠르게 접근하는 주인님 형준의 민첩함은 어려운 대학생들의 과외수입과 경영에 하나의 제안이며 비법이었다 할 것이다.

우리 동네에서도 본 적이 있기는 한듯한 학부모님에게 생활비 제공이라는 광고와 눈에 띄는 학부모의 경제적 민첩함. 그런데 어떻게 그런 계약이 가능한가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다.

과외선생을 가장한 형준의 두꺼운 안경과 어리숙해 보이는 연기력은 학부모들의 과외선생에 대한 걱정스럽고 의심스런 부분들에 대해 형준이 알고있다는 뜻이 된다.

하영의 부모는 하영을 어리숙한 남자 선생님에게 안심하고 맡기게 된다.



어찌 되었든 과외 수업이 시작된 광경에서 우리는 관습법적 과외현장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발로 툭툭 치며 간식을 먹으며 가르치는 부분은 노비각서를 쓴 고용계약이 사실상 역전된 상황에서도 사리분별력을 잃은 고용자가 사용자의 인권문제를 보호하지 않는 불법적인 모습에서 아름답게 처리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낸다.

우리 시대의 사용자들이 오히려 월급고용자들의 파업과 태업, 사보타지 등을 느끼게 하는 부분일 수도 있다. 한마디로 불성실한 월급쟁이인 것이다.

그러나 형준의 과외실력이 보통은 아님을 몇 가지 질문에서 알 수 있고, 그가 보기보다 상당한 실력가임을 알게 한다.

그런 상황에서 학생은 공부를 하고 선생은 자율학습하는 학생을 지켜보지만 과외인가 감시인가 하는 부분과 미흡함에 자유롭지 않는 상황에서 일대일 학업이라는 여학생의 약간의 불안심리와 신의성실함이 부족한 과외선생의 자질을 엿보게 된다.

그렇게 공부가 될까, 공부 하나마나의 한계 속에서도 그들을 위한 구제불능 파티는 과외상황이 학생이나 선생에게 구제불능과 같은 상황의 약간의 불건전성을 느끼게 한다.

그렇게 일과 과외로 학업이 계속되는 상황 속에 등장하는 차를 꼬박꼬박 태워주며, 비서로서 대우하는 듯한 장면속에 비쳐진 장면.

고장난 차밀기 장면은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힘을 주려는 작가의 의도가 엿보인 문무겸비한 여성운동의 한 방법으로 뛰어난 영상미일까.

군인아저씨 같은 사람이 정거장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그 옆을 지나가는 차를 미는 여학생 하영의 굵은 팔심은 자연스럽게 처리되었다.

달리 체력관리를 하지 않아도 될 것같은 일과 과외와 또다른 완성된 체력의 모습으로서의 튼튼함이 나약한 학생의 모습이나 불건전한 모습을 버리고, 한편으로는 차를 몰 줄 아는 남자와 밀어야 하는 승객의 당연한 결과였을 수도 있지만.



하지만 영화는 여름방학 여행작전 이라는 휴머니스트로서의 주인공 형준의 뛰어난 두뇌와 윈윈 전략을 보여줌으로서 역시 선생의 인생경험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는 투자적 성격도 보여준다.

따분하기만 한 과외 속에 선생 형준의 여름방학은 언제냐와 여행하는 방법이 있다는 말.

형준은 처음처럼 또 민첩하게 여행티켓을 부모님에게 띄우고, 그 빈 시간을 이용하여 하영과 여행을 떠난다. 그의 친구들까지 배려하면서. 하기야 형준 자신도 여행이 필요했겠지만.


여름방학여행에서 레져생활을 즐기는 남녀가 강가에 텐트를 스스로 치고, 청춘남녀로서의 정을 느끼는 현실적인 즐거운 본능을 숨김없이 보여주면서 영화는 다른 영화와 달리 새로운 연출을 한다.

물살을 가르며 빠르게 지나가는 보트와 하늘로 날아오르는 보트는 레져생활의 활기와 청춘시대를 보여준다.

초경량비행기와 수상스키에 다양한 레져문화가 등장하면서 언제 그랬냐는 듯 영화속의 주인공들은 활기찬 생기를 촉촉하게 느끼게 한다.

이 영화의 가장 뛰어난 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007 영화에서보다도 싱그런 풋풋함이 대자연과 어울린 것같은 영상미는 보는 사람들마저 촉촉한 생기를 느끼게 한다.

텐트촌의 모습은 때묻지 않은 자연스러움을 청춘남녀가 앞으로 떠오를 미래 그러나 몇명은 현실 속에 어울리며 아름답게 드러내었다.

중요한 것은 젊은이들이 현실적으로 느낄 수있는 부분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특히 여름방학 때의 여행은 하늘을 나는 행글라이딩보트를 비롯하여 수상스키 등 시대에 맞는 레저문화를 선보였다 할 것이다.

영화의 다양한 구성과 그 연속성이 있는 생활이야기라는 부분은 영화의 지루함이 없도록 하여 보는 사람들을 즐겁게 한다.



영화는 학생과 선생의 관계인지 연인의 관계인지에 대해서 설명되지 않는 여름방학 부분에서 학업을 포기한 신부수업인가 제자와의 사랑인가를 관객이 알아서 생각하게 하는 자가학습적 내용을 담았다.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영화라는 최근의 흐름을 엿볼 수도 있다.

인간은 기계와 달리 재충전할 휴지기를 필요로 하는 인간노동의 법칙에 따라 그들은 활기찬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나 남자 선생의 의욕을 불어넣어준 후의 인간적인 퇴장은 이 영화에서 가장 뛰어난 부분이 아니었나 한다.

잘 생긴 법대생이면 다냐는 여주인공 어머니의 핀잔 속에서도 무릅을 끓고 연인으로서의 사랑을 고백하는 주인공의 애정어린 심정과 준비한 반지를 건네지 못하고 물러나는 장면은 사랑의 반지가 지닌 힘이었을까 ?



형준은 학교의 여자친구에게 새로운 제안을 하고 여학생을 대학에 보내는데 그의 모든 사랑을 홍반장보다 높고도 많은 분량의 수준으로 쏟아붓는다.

음덕일까 사랑을 위한 배려일까 ?

여주인공은 그러한 사실을 철저히 모르고 있다는 것도 아름다운 선생님과의 추억을 만든 후의 아쉬움 속에 또 다른 만남을 해야 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의 심정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이 영화에서는 성격궁함 남녀의 정이 사랑으로 발전하였음을 깨닫게 한다. 다른 학생들처럼 잘생긴 선생님을 잊지 못하는 여학생의 마음은 약간은 아쉽지만 다시 다른 선생에게 적응을 해야 성적도움이 된다는 현실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인다.

그것은 어쩌면 형준의 보이지 않는 사랑의 힘이었을 것이다. 사람들은 보이지 않아도 사랑을 느낀다고 하지 않던가 ?

몇달 동안 그 마음을 알았는지 여주인공 또한 올드보이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공부하기로 결심을 한다.

형준의 친구 여선생님에게 나도 대학 갈 수있어요 라고 물어보며 공부하겠다는 하영의 역전된 모습.

수북하게 쌓여있는 책상과 공부. 머리띠를 묶고 또다른 청춘을 위해 공부하는 하영의 모습은 대학을 위한 수험생들의 목표의지가 정상화 되었음을 알게 한다.

영화에서는 형준의 배려가 처음에는 남녀의 정을 넘어 여학생을 위한 배려였음을 알 수있다.

그러나 대학생으로서 자신의 일을 하면서 친구를 통해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만들어 많은 친구들의 도움까지 받아가는 모습은 과거의 뉘우침에서 비롯된 또한 공부하게 하겠다는 형준의 의지였을 것이다.

하영의 결심 그리고 의지가 함께 하면서 사랑의 배려가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로 발전하는 교유적 내용을 담고있다.

공부란 솔질히 동기부여와 문무겸비한 생활 속에서 일의 성과에 대한 땀의 결실도 느껴가며 인생을 배우는 것이 아닌가 ?

그런 면에서 영화는 처음과 끝이 생활과 동기부여와 사랑의 배려라는 남녀의 관계 속에서 완성미를 갖추었다 할 것이다.

수험생을 모델로 한 내용의 다양한 구성은 그런 생활이야기의 진행형이라는 우리들의 삶을 잘 표현한 수준작이다.

또한 그 속에 펼쳐지는 다양한 인물들의 뒷배경은 남녀노소가 보기에도 부족함이 없다할 것이다.



하영은 공부하여 시험을 치르고 시험발표장으로 간다.

하지만 합격통지서를 주기 위해 불합격했다고 하는 부분들에서도 약간 비현실적으로 보이지만 직접 전하려 한 형준의 이벤트 성격은 독특하다.

그 배경이 된 한 수험생을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수고하는지에 대해 학교만이 아니라는 부분에 있어 형준의 인간애가 돋보인다.

친구들과 총장과의 면담 그리고 사랑의 이벤트의 준비는 인간적인 사회상을 보여주기 위한 것같다.

빛의 축제, 사랑의 이벤트는 부천시에서 있었던 빛의 축제를 활용한 호수의 장면은 감동적이었다.

형준의 여자친구 선생님과의 만남을 위해 나선 호수의 밤풍경.

어두웠던 마음이 기다림 속에 하나 둘 빛이 아름답게 작품을 이루어간다. 호수의 밤이 아름다운 빛으로 바뀐 것이다.

영화는 하영에게 형준이 그동안의 사실을 설명하고 그 두사람이 사랑으로 이어졌음을 알게 된다.

합격이라는 목표를 이루어내는 과정에서 얼마나 열심히 그들이 노력했는지에 대한 남녀들의 동기부여와 그런 성취의욕으로 나라의 모든 문물이 발전적으로 유지된다는 점에서 교육의 주제를 재밌게 다룬 영화는 끝나가게 된다.

성공담이 아름답게 다루어지면서.

빛의 축제 속에 젊은 남녀가 포옹을 하며 영화는 그들이 결혼하였음을 알게 한다.

다시 남편의 차를 몰며 골목길을 나선다.

그러나 학교에서 도로교통법을 자신들이 모는 것이 아니라는 이유로 배우지 않은 또다른 남학생의 깡통에 얻어맞으며 시작과 끝의 남녀의 역할이 뒤바뀌는 역지사지가 시작된다.

그러나 앞선자의 잘못을 반복해서는 안되는데도 반복되는 인간들의 극복되지 못한 한계와 여필종부의 미덕이 함께 하며 영화는 끝나게 된다.

"내사랑 싸가지"라는 영화에서는 자동차안전에 있어 외부로부터의 투사물 즉 던져진 물체의 위험을 시작과 끝에서 강조하고있다는 것이다.

또한 그 깡통이 힘없고 가난한 학생들의 현실이 외제차에 맞는 경제상황을 보인 것같다.

그러나 자신들의 문제가 아니라고 배우지 않아도 민형사상의 책임의 주체가 될 수있는 미성년자인 학생들에게 도로교통법의 중요성을 조심스럽게 다루며 교육현장에서도 가르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다룬 작가의 의도는 뛰어난 것이었다.


전체적으로 영상미와 내용구성이 뛰어났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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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세코 좋은 영화와 새로운 구성 등을 찾아 보면 좋다. 2004-12-22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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