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종합주가지수가 1800을 넘었다. 경제호황기였던 1993년 남한에서 금융실명제가 실시될 무렵 국제관계는 복잡하지만 나름대로 국제관계를 분석하고 그것을 이용하는 무리들도 있었다.
국제금융에 국제사회정보에 전산기술까지 있는 스미스 리치는 한국에서 그 정보를 알고 홍콩금융가에서 시스템 전문가로 정보수집을 한다.
국제금융마피아와 관련된 제국동맹 사람들이 중국개발이익을 노리고 홍콩반환 전에 많은 돈을 챙기려할 무렵이었다. 우연히 스미스에게 그들은 중국금융정보를 가지고 금융망에 감쪽같이 계좌이체를 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실패해도 없던 일로 하겠다며 안심을 시켰다.
워낙 부정부패와 사금융의 부패로 계좌추적은 거의 하지 않을테니 거저 먹기였다.
중국경제의 10%만 움직여도 얼마나 큰 금액일까 생각하는데, 한국의 금융권에서 우연히 그 사실을 알게 된다. 영국내각에서도 홍콩반환과 남한의 금융실명제는 중요한 이슈였다.
남북이 대치중이었지만 노동당 내각은 중국, 러시아, 북한과 많은 교류 중이었고, 남한의 공산권 시위를 관심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문민정부출범후에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결과 94년 금융개방과 유통망 개방을 앞두고 금융실명제가 시효를 두고 실시중이었고, 중국은 홍콩을 곧 반환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국내의 한 은행에 시스템이 새로 도입되면서 스미스는 외국인이지만 영입되고, 은행원들과 대기업 사람들은 스미스를 믿게 된다.
그러나 실제 그는 국제금융마피아가 준 정보에 따라 전산조작을 하여 감쪽같이 계좌이체를 해야 하는 것이었다. 금융권 합병과 비밀계좌로 물타기 하는 과정에 비밀계좌로 스왑거래식 조작을 한 후에 쉽게 발각되지 않을 것이라는 계산이었다.
스미스는 자신이 실패하였다고 하고, 부탁받은 10조원 이상을 자신의 재산으로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93 년 문민정부 출범이후 대기업은 군사정부에서 비자금을 관리하던 검은돈들로 금융권 전산조작을 하고있던 바로 그때였다.
김동준은 자신이 있던 은행에서 우연히 국제정보를 확인하고, 국내외에서 금융마피아들의 범죄가 국가부도나 위기까지 가게 할 것으로 생각하던 중에 스미스의 실체를 알게 된다.
스미스는 교묘히 러시아를 끌어들여 혼란을 가중하며 동준을 피하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국제적인 물타기 수법이었다.
그러나 말단사원이었던 동준의 말을 믿기는커녕 스미스의 영향력은 오히려 동준을 위기로 몰아가고, 더군다나 전산조작에 협조하지 않는 상황에서 테러의 위험까지 노출되어있었지만 은행원들과 대기업은 자신들의 부조리로 동준을 오히려 따돌리기 시작했다.
국내의 대기업 삼성이 영국에 페이퍼 컴퍼니로 얼마나 빼돌렸느냐로 방송국과 검찰이 복잡할 무렵이기도 했다.
" 저 자식 말단사원 주제에 왜 그렇게 나서고, 하라는 일이나 하지. 위아래로 모두 쳐먹고 모른척하는데 저혼자 국가경제 신경쓰나."
" 정신적으로도 힘들겠지요. 하던 일들이나 하지요. 뭐 저런 사람도 있는거지요. "
스미스는 자신이 범죄가 탄로나지 않도록 그 부조리구조마저 이용하고있었다. 필요한 시간은 몇개의 계좌정보를 확인하고 옮기고 지우는데 15분 정도가 필요했다. 단 15분에 10조원의 재산이 자신의 돈이 되는 것이었다. 금융통폐합에 미처리계좌로 정보가 모두 사라질 때까지 버티기만 하면 되는 일인 것이었다.
그는 만일에 대비하여 전산조작에 가담한 다른 대기업 사원들로 자신의 범죄사실과 흔적들을 쫓지 않도록 치밀함도 보였다.
스미스는 자신의 계획을 눈치챈 동준을 어떻게 해서든지 따돌려야 했고, 장기간 감시를 피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시킬 계획을 세우게 된다. 자신은 살인까지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김동준은 국가위기를 알고있었지만 대부분의 부조리한 사회실상에 그들은 국가부도와 경제위기로 국민경제는 외국의 먹이감마저 되어가고 결국 문제해결을 하지 못한 경제는 국가부도로 이어졌다.
국내외 상황에 국가리스크에 막대한 이익이 뒷거래되고있던 그 시점에 국민경제는 어떤 말을 믿어야 했을까 ? 아는 것이 힘이요, 국가경제였다. 국내에 정상적인 시스템 전문가만 있었어도 그런 범죄는 막을 수가 있었던 것이다.
과연 정의로운 우리나라의 젊은이를 믿지 않은 타락한 사회부조리에 그들은 국가경제의 반을 잃고 말았던 것이다. 지금쯤 누가 뉘우쳐야 할지는 분명하지만, 그들은 지금도 사회고위층인 것이 우리나라의 경제실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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