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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쌈밥연가 - 만의골에서 만난 사람들 작성일  2011-06-07 19:06:45
작성자  디세코 조회수  4457
 

인천 송도캠퍼스가 영종도 국제공항 옆에 문을 열었다.


바로 그 인천에 인천대공원은 누구나 한번쯤은 다녀오고 싶은 곳이다. 몇년사이에 아름답게 바뀐 곳이다. 안상수 전 시장이후에 현재 송영길 시장 때에 대부분의 단장이 끝난 곳이다.


그곳은 부천의 거마산과 성주산과 경계하고 있어 부천시민들도 많이 이용하고있었다.


한 무리의 등산객들이 중동 지하철 역을 빠져나와 숲속아파트와 현대아파트 마을 단지 사이의 등산로를 향해 걸어가고있었다.


만의법사가 앞장을 서고 태광집사와 양주골댁 그리고 헌빈스타가 뒤를 따르고있었다. 그들은 강한 정신력으로 일을 하며 힘을 길렀다.


50을 바라보며 그런 등산에 정력을 쏟기란 어려운 일이었지만 평소에 그들은 기공을 키워가며 서로를 돕고있었기에 가능했다.


면바지 + 반팔티 + 샌달을 신은 태광집사는 힘든 기색이 없이 먼저 올라갔다. 바로 옆을 맨발의 청춘 등산객들이 샌달을 비웃듯 지나간다.


나름대로 꾸민 양주골댁의 등산복은 멋있었다. 그래도 그녀의 순수함은 그런 부분에 신경쓰지 않는 해맑은 마음을 가지고있었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탱탱한 눈길을 멀리하는 듯했다.


헌빈스타는 현빈만큼이나 누나들에게 인기가 좋아 만의법사가 붙여준 별명이었다. 재주가 많고 성실한 젊은이였다.


산길을 따라 가면 공군특전사 전진부대의 철책길을 따라 정상에 다다랐다.


멀리는 안양에서 강북지역과 인천과 부천의 대부분이 내려다 보인다. 내려가는 길은 10분남짓이었다.


그들은 만의골에 위치한 만의법사의 농장으로 향하고있는 것이었다.


만의법사의 상추신약을 얻기 위해 산길을 넘어가고 있는 것이다. 


상추에는 장활동을 활발히 하여 인스탄트 식품으로 인한 배변장해나 불규칙한 식사를 다스리는 힘이 있었다. 또한 뇌신경세포 활동을 활발히 하여 잠이 오면서 자연스럽게 스트레스 장애와 불면증에 특효가 있기로 알려져있었다. 


특히 만의법사가 재배한 노지 적상추의 힘은 명약으로 통하고있었다.


그 만의골은 700년이 넘은 은행나무와 까페들로 유명한 곳이기도 했다.


만의골의 소래산 입구에는 연세대학교의 장수농장이 있었는데 만의법사의 농장은 바로 그 건너편에 있었다.


천지신명의 힘을 받아 물맑고 바람 좋고 산좋은 곳이라 그 상추의 효능은 유명한 것이었다. 그 쌈밥은 이미 명의의 수준이라 할만했다.


누구나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곳 인천대공원옆의 소래산 연세대학교 장수농장 어디든 무료인 천국같은 곳에서 만의야록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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