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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쌈밥연가 - 자신과 사회를 사랑하는 법 작성일  2005-04-16 11:04:21
작성자  연세농협 ssph2004@naver.com 조회수  1476
 
대부분의 분쟁은 자신들의 역사에서 어긋나면서 벌어진다.

사회라는 하나의 유기체적인 관계에서 폭군으로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가 라는 부분에서 피지배와 지배라는 비협력적인 사회로 분쟁은 자기파괴의 역사로 가는 것이다.

우월자와 열등자라고 하여도 결국은 그것은 사회를 이루는 총체적인 구성이다. 손가락이 손보다 약하다고 지체가 아닌가 ?

강한 것만이 존재한다면 결국 자신을 파괴할 것이다. 어울리며 협력적으로 조화로와야 한다.

사회를 위해 강한 자, 즉 자연 속에 튼튼한 모습을 갖춘다고 사회적인 분쟁이 되지 않는다.

힘이라는 열정은 인간에 대한 인간의 악마적 투쟁이 아니라 자연에 대한 또는 사회에 대한 생산적인 도전을 위한 에너지인 것이다.

김동준도 자신의 잘못된 과거를 떠올렸다.

자신의 학교에서 자신과 만난 약해 보이는 혜인이. 그 둘은 과거의 아픈 역사를 서로 모른 척하며 어울린다. 그러나 정말 모를까 ?

동준은 남자다운 것이 옳다는 생각만으로 혜인이 섬세하며 사무적인 능력이 뛰어난 것을 무시하여 다치게 한 경험이 있다. 또한 그런 혜인의 일자리에 동준이 일하게 된 경험이 있다.

그 이후에 다시 그 둘은 만나게 된다. 더 약해 보이는 혜인이. 그러나 실존적으로 혜인이 동준보다 못한 존재였을까 ?

동준도 자신의 과거를 뉘우치고 혜인을 돌보아 주기 시작했지만 혜인의 사회적 위치는 크게 나아진 것이 없었다.

그런 비조화된 폭력적인 사회의 모습은 정상적인 사회로 나아가지 못하고 어색한 모습 속에 뉘우침이라고 하여도 근본적인 변화는 크게 없어 불행한 모습을 지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남녀만의 관계가 아니라 사회유기체로서의 모습도 그런 것이다. 사회분쟁은 그런 사회불평등에 정상적인 사회로의 회복을 위해 벌어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자신과 사회를 사랑하는 법. 사회적인 협력과 어울림에 아름다움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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