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나도작가
시/순수소설/무협소설/판타지소설/일러스트레이션/만화/수필/희곡...또 뭐가 있지?
(글쓰기 5Point / 댓글 1Point ) |
| |
| |
시대를 살다보면 국제적이라는 유머를 경험할 수있다. 국제동도 그런 곳이었다. 몇 평 되지 않지만 국제적인 모습을 갖추었다고 지어진 이름.
국제라면 전세계 정도를 뜻하는 것으로 알면 강아지 풀방귀 뀌는 소리일 것이다.
윤강지. 윤씨네에서 강아지 처럼 귀여워 하며 키웠다고 지어진 이름이었다. 윤강지의 윙크와 오똑한 콧날에 촉촉함은 마치 강아지의 귀여움과 같았다. 윤강지는 중국산 시추의 코없는 모습은 싫어했다.
머리에 목욕 타올을 감싸올리고 터키탕에서 찜질을 하다가 체지방이 너무 많이 빠져 생사의 귀로를 넘나들기도 했던 윤강지.
그래도 탕에서 자다가 죽은 사람보다는 났다던 나이에 비해 노인성 치매도 있던 강아지 같은 여인. 그녀는 그런 증상이 강아지 처럼 살다가 생긴 것이라고 했다. 강아지가 주인과 집 이외에 크게 무엇을 기억하랴.
그런 그녀가 강아지 같은 체취를 느끼며 거리를 거닐면 우워우워 하는 관심성 야유가 뭔소리처럼 들려오기도 했다.
단어에 진실만을 담아살려는 사람들은 윤강지의 국제동 처럼 몇 평 안되는 세상의 국가적 혼란을 막아보겠다고 전세계를 상대로 투쟁의 불길을 세울지도 모른다.
실사구시 하지 않으면 국제동담 처럼 국제적인 사진 몇장 걸고 국제행사하는 것을 국제주의의 침투로 볼 지 모른다.
현실을 바로 보고 단어의 진실이 과대망상이 되지 않도록 실사구시의 유머와 재치도 필요해 보인다.
| |
| 코멘트달기 : 인터넷 예의는 필수! |
 |
 |
 |
 |
| 1 |
디세코 |
이글의 목적은 단순히 국제적이라는 것이 아니라, 테러일 가능성이 있는 작은 사회단위들에 대해 주의를 바라며 쓴 것임.
|
2005-09-30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