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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쌈밥연가 - 싸움의 방식과 배움의 차이 작성일  2005-05-02 11:05:08
작성자  연세농협 ssph2004@naver.com 조회수  1253
 
" 배교수, 안오고 뭐 해. "

" 돈냄새를 또 맡았나 봐. 연구비 받으면 어떻게 그렇게 빨리 아냐. "

나이 먹은 교수는 자신의 연구실적이 없는 대신 아랫 교수들의 서열로 상납받는 액수가 평교수들의 몇배에 달했다.

" 안주면 또 뭔 짓을 할지 모르니까 안 줄 수도 없잖아."
" 연구실적 없는 교수들은 물러나는 게 정상 아니냐 ?"

먼 옛날 대학사회에서도 그런 비리는 실제로 많았다.

지금의 민주화된 사회에서는 잘 이해되지 않겠지만 그런 사람들이 있었다.

문제는 학파가 다르다는 것도 그 기능성이 있는데 서로 싸우는 경우가 많았다.

사회진영이나 남북평화를 위해 일할 학파가 있고, 기업진보를 위해 일할 학파가 있지 않은가 ?

지금은 남북평화와 기업진보가 모두 그 기능을 활기차게 운영하기 때문에 싸움이 적어졌다.

서로 하는 일이 다른데 일을 못하게 하고 싸우던 공안정국 시절이 있었다. 그 시대 상황이 학문의 자유를 구속하지만 그렇다고 국가현실을 외면할 수도 없는 일이 아니었을까 ?

대학시절에는 대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뭐 그리 큰 차이가 있을까 하지만 대학에 와 보지 않은 사람들은 평생이 가도 그런 일을 할 수가 없고, 알지를 못한다.

그만큼 대학사회의 실력은 큰 것이다. 사회직장에서 일할 때도 배운 사람과 못 배운 사람이 누가 더 일을 잘 할 수가 있겠는가 ?

배운 것과 못 배운 것의 평등이란 거짓이다. 알고 모르는 일이 어떻게 평등한가 ? 그것은 하향평준화된 저능한 사회로 가는 짓이다.

교육평준화는 같은 그룹의 서열로 인한 학교별 차등을 학교내 차등으로 학교간 평준화를 한 것이지 일방적 평등이 아니다.

가끔은 그런 단어적인 오해로 사회가 불행해지기도 한다.

주장은 있지만 대안이 없는 것보다, 주장과 대안이 있는 배운 사람들의 문제해결방식이 분명히 나은 것이다.

지난 국회까지도 보고서의 내용을 모르는 국회의원이 무려 40% 였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들은 무슨 내용을 알고 국민을 대표한 것일까 ?

기계정밀이나 정보화, 행정입안, 기업경영 등 전문직종에서의 일하는 능력차이는 배운 사람들의 능력이 있고 없음을 평가할 수가 있다.

대학사회가 다시 활기차게 힘을 내어 일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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